김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6일 본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김천인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동문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미래를 준비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천신문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김천중앙고 10회 졸업생)을 비롯해, 김진국 총동창회 회장, 김무영 수석부회장, 김민재 사무총장, 최필수 이사, 이재모 장학이사(영남대학교 교수), 구영덕 홍보국장(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이용권 상임이사, 이홍화 장학이사, 전성호 장학이사(새김천신문 대표), 강연진 감사, 백태현 장학이사, 김경훈 재무국장 등 동문과 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6월 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김천중앙인재장학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큰 박수 속에 무대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장학금을 받은 1학년 김서현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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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명사 특강에서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고난과 시련은 나를 강하게 단련시키고, 미래의 꿈과 희망은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원한 1등도, 영원한 꼴등도 없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이라며 학생들에게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당부했다.

김종현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김천중앙인재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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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