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4일 오후 1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강당에서 ‘종합장사시설 주민지원기금 안내 및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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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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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종합장사시설 조성 지역 주민들에게 기금 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주민지원기금은 2015년 김천시립추모공원이 조성된 봉산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현재 이자 수익을 포함해 약 17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지원협의회(공동대표 박우도, 신세원) 임원을 비롯해 건립 지역 마을 이장, 지역 시의원, 김천시 사회복지과와 봉산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기금 운용 절차와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주민지원기금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사업 유형을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기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함께,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천시는 “주민지원기금은 봉산면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소중한 공공복지 예산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공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