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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학교, 학생 정신건강 위한 개인상담 프로그램 ‘너의 마음을 간호해’ 성료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8.07 14:57 수정 2025.08.07 02:57

정서적 안정부터 진로 고민까지…대학생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제공

경북보건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개인상담 프로그램 「너의 마음을 간호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부 소속 전문 상담 교수진이 참여하여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어려움과 대학생활 전반의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2025년 3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62건의 심층 상담이 진행되었다.

상담은 교수연구실과 테크노아트관 1층 상담실에서 1인당 1시간씩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상담사로는 간호학부 김정선, 이상순, 서경희, 전애란 교수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MBTI, 에니어그램 등의 심리검사와 함께 자기이해, 진로 설계, 감정 조절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참여 학생들로부터 “심리적 위로와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으며, 아로마 활용, 약물 상담 등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지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 탄력성과 학업 지속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학기에도 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직 총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학업 성공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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