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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무더위 속 작은 쉼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8.21 11:12 수정 2025.08.21 11:12

자원봉사로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듯한 실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평화시장에서 ‘손수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김천신문
평화시장은 어르신과 상인들이 오랜 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장소인 만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장터 곳곳을 돌며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나누어 주었다. 바쁜 장터 한복판에서 예기치 못한 시원함을 받은 시민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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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단순히 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밝은 표정과 세심한 손짓으로 마음을 전하며 무더위 속 정서적 위안을 더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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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서로 낯선 이들과도 금세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며 “봉사가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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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자, 지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살피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이웃 간 따뜻한 연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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