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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글로벌 역량 갖춘 인재 양성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8.26 09:29 수정 2025.08.26 09:29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글로벌 물리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천신문
학과에서는 기본적인 물리치료 이론과 임상 실습은 물론,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21명과 교직원 3명이 참여한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이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프놈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현지 초·중·고등학교와 보건소를 방문해 위생교육, 한국문화 체험, 체육활동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참여 학생 김*나(4학년)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아이들과 함께 웃고 활동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학과는 매년 해외봉사와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헬스케어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학년도 물리치료학과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수시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29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해 8.5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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