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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튀르키예 도로청과 도로·교통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9.08 11:57 수정 2025.09.08 11:57

‣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인적 교류 및 상호협력 등 논의
‣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투자사업 등 후속 사업 수주 기대

한국도로공사는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도로청(KGM, 청장 아흐멧 귈셴)과 도로·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 튀르키예 도로청(KGM, General Directorate of Highways)
- 청 장 : Ahmet GÜLŞEN(아흐멧 귈셴)
- 설립연도 : 1950년(교통인프라부 산하)
- 역 할 : 도로건설, 운영 및 유지관리, 도로 PPP 발주 및 계약
- 관리도로 : 고속도로 3,726km, 주도 30,864km, 지방도 34,064km
- 조직/인력 : 본사, 18개 지역본부 / 27,175명


ⓒ 김천신문
협약 주요 내용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도로관리의 디지털화 및 최첨단 기술 도입 △민관협력사업(PPP) 개발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도로 인프라의 설계·운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교류를 확대하여 도로·교통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양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 기관은 튀르키예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투자사업 등 추진 중인 후속 사업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찬수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그간 다져온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자, 미래 공동사업으로 이어질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한국도로공사는 튀르키예 도로청과 함께 상호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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