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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2026년 용복·신평마을 단오 줄다리기 행사 성황리 개최

최병연 기자 입력 2026.06.19 14:51 수정 2026.06.19 02:51

수백 년 전통 이어온 마을 화합의 한마당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6월 19일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단오를 맞아 ‘용복·신평마을 단오 줄다리기 행사’를 두 마을의 경계인 대항면 신평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김천신문
용복·신평마을 주민과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흥겨운 농악 소리에 맞춰 힘찬 응원을 이어가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단오의 흥겨움을 함께 즐겼다.

ⓒ 김천신문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천연염색, 봉숭아 물들이기, 미니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단오는 예로부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던 우리 고유의 명절로, 줄다리기는 공동체의 안녕과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세시풍속으로 전해져 왔다. 특히 용복·신평마을 단오 줄다리기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전통문화로, 1930년대 초 일제강점기 당시 중단됐다가 2001년 김천문화원의 고증과 주민 증언을 바탕으로 복원돼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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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용복·신평마을 단오 줄다리기는 주민 공동체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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