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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 지도에 `일본해` 표기...˝`동해`로 시정해야˝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8.27 10:06 수정 2026.08.27 10:06

외국 항공기 내 좌석 스크린에 제공되는 운항 정보 지도 서비스에서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가루다항공- 일본해
ⓒ 김천신문
서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항공기에서 직접 확인후 사진을 찍어 꾸준히 제보를 해 줬다"고 밝혔다.

그 결과 에어 캐나다, 에어 차이나, 싱가포르 항공, 폴란드 항공, 타이 항공, 가루다 항공 등 외국 항공사 14곳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가 확인됐다.

↑↑ 중국동방항공-일본해
ⓒ 김천신문
지난 1929년 국제수로기구가 세계 해역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해양과 바다의 경계'를 편찬하면서 일본이 '일본해'(Sea of Japan)로 등록을 했다.

당시 우리 나라는 일제강점기로 주권을 침탈당한 상황인지라 명칭 결정 과정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서 교수는 "하지만 2천년 이상 불려 온 '동해'(East Sea) 명칭을 되찾는 건 해양 영토 주권을 지켜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항공기 탑승객 수는 약 50억 명 수준"이라며 "이런 수많은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동해 명칭을 올바르게 알리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만간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한 외국 항공사에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동해 명칭을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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