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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장학재단, ‘2026년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9.11 10:54 수정 2026.09.11 10:54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가구당 지원 자녀 수 제한 폐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 자녀 대상…9.14(월)부터 10.11일(일)까지 접수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9월 14일(월)부터 10월 11일(일)까지 ‘2026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특히, 올해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해 선발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을 '1가구당 최대 2자녀'로 제한했으나 이를 폐지하여,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다자녀 가구는 인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 확대 조치를 통해 불의의 고속도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또는 해당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및 자녀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300명 내외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대상자의 학령과 소득 수준에 따라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고속도로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장학생을 선발하며, 장학금은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6년 설립 이후 총 8,23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등 약 150억원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장학재단 장학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본업(業)과 연계되어, 사고 피해 가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장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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