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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천김밥축제, ‘소풍택시’ 큰 역할... 관광객 1만여 명 이동 지원

최병연 기자 입력 2026.10.27 14:56 수정 2026.10.27 02:56

축제 기간 4,382건 이용, 총 10,937명 이용객 기록
KTX김천(구미)역·김천역 등 교통거점과 축제장 연결… 맞춤형 관광교통 서비스 호응
관광DRT 사업 본격화… 김천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잇는 새로운 이동수단 기대

김천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6 김천김밥축제’ 기간에 택시 기반 수요응답형 관광교통 서비스인 ‘소풍택시’가 관광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축제 기간 소풍택시는 총 4,382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용 인원은 총 10,937명으로 집계됐다. 일자별 이용 인원은 1일 차 3,656명, 2일 차 4,556명, 3일 차 2,725명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소풍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관광DRT(수요응답형 교통) 사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버스 중심의 관광교통 체계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택시 기반 관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김천신문
특히, 이번 김밥축제에서는 축제장과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스포츠타운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해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축제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시간 호출형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김천시는 이번 김밥축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소풍택시를 지역 관광과 교통을 연계하는 핵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직지사, 연화지, 부항댐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김밥축제, 포도축제, 벚꽃축제 등 지역 대표 관광·축제 콘텐츠를 KTX 김천(구미)역과 김천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연계해 관광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광지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관광객들이 특정 축제장에 머무르는 데 그치지 않고 김천 곳곳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소풍택시는 관광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관광교통 서비스로, 김천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김밥축제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김천 곳곳에 더욱 편리하게 방문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관광과 교통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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