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대구·경북지역 각 행정기관을 비롯 각 협회·산업체가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04 행정·산업 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종합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의 미래상과 비전을 대내외에 홍보해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 제정에 따른 21세기 지방자치발전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8일 오전11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박팔용 시장이 테이프커팅을 빗내농악팀이 30여분간에 걸친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대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막행사 후에는 시·군별 부스 참관행사가 별도로 마련됐는데 참석한 기관장과 공무원들은 경부고속철도 김천 역사 유치와 2006 전국체전 개최 확정을 이루어낸 김천시민의 일치된 힘과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참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국가족연극제 회장 탤런트 박규채씨와 포도아가씨를 홍보요원으로 선정, 관람객들을 안내함으로써 개막행사는 김천시의 종합홍보관이 관람객들의 가장 많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