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로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기를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 법요식을 12일 오후7시 김천역 광장에서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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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 법요식’ 봉축탑 점등식은 직지사 포산 장명 주지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진웅스님 및 연합회 스님, 제8교구 김성태 신도회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및 시의원과 많은 신도 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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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축탑 점등식은 개운사 인월 주지 스님의 사회와 개회선언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인 진웅스님의 봉행사, 제8교구 직지사 주지 포산 장명스님의 봉축사, 축사, 청법가, 직지사 회주 신산 법성 큰 스님의 봉축법어, 자비경 독송, 김성태 제8교구 신도회장의 발원문, 관불, 그리고 점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봉축탑 점등행사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희생자를 돕기위한 성금 모금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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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진웅스님은 “오늘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찬탄하고자 봉축탑에 등을 밝히는 뜻깊은 날로, 우리가 해마다 봉축탑에 등을 밝히는 것은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서 등불을 밝히는 것이 아닙니다. 자비와 진리를 깨달을 줄아는 뜻깊은 우리 불자들은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자비의 등불, 미운 사람을 용서하는 용서의 등불, 스승님과 우리를 보살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감사의 등불, 불국토를 발원하는 서원의 등불을 밝힙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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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봉축행사가 세상의 평화의 마음을 전해주듯이 시민여러분에게 평안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일체유심조’라고 했듯이 스스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면 일상에 부처님이 오신것입니다. 불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점등식에 함께해주신 사부대중과 불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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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다 함께 축하하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이 땅에 가득펴져, 모든이의 마음속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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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회주 신산 법성 큰스님은 봉축법어로 “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내 놓았다.직지사회주 신산 법성 큰 스님, 봉축위원장 포산 장명 큰 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진웅스님, 제8교구 김성태 신도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이 봉축탑에 점등하고 탑돌이를 하면서 석가모니불을 함께 주문하면서 이날 행사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