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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 태권도 선수단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14 00:00 수정 0000.00.00 00:00

경북 태권도 신인대회 6체급 결승 진출

김천과학대학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북 영천에서 개최된 경북태권도 신인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7체급에 출전, 6체급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이 주축이 되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천과학대는 총 10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등 더욱 더 강화된 전력을 보이면서 경북 태권도의 최강팀임을 과시했다.
헤비급에 출전한 김규태(생활체육계열 1년) 선수는 지난 3월 전국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대전하여 우세한 차이로 승리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밴텀급에 출전한 오주형(생활체육계열 1년)선수가 상대선수의 얼굴에 뒤차기를 적중시켜 카운트 아웃까지 가는 KO승을 거두었다.
결승전 경기에서 플라이급의 도성준, 웰터급의 이기남, 여자 페더급 윤귀애(이상 생활체육계열 1년) 선수가 우수한 기량으로 상대 선수를 물리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가 끝난 후에도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어울려 기념촬영도 하고 다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이 대회가 태권도인의 축제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 주었다.
선수감독을 맡고있는 김천과학대 김문환 교수는 “큰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태권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신 김천과학대학 구성원 전체의 일치 단결된 힘에서 비롯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김천과학대학 태권도부는 오는 7월 국제대회 출전에 대비, 체력강화훈련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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