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난 3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재래시장 물가는 보름전에 비해 0.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콩이 지난 2개월전부터 산지물량 감소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며 여타 채소양념류, 육란류, 과실류 등은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백태 70Kg들이 콩이 1만원 올라 39만원에 거래돼 40만원선을 위협했고 사과(부사)는 산지 공급부족으로 250원 오른 2천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파(1단)와 20Kg들이 감자 1박스는 각각 150원과 2천500원 내린 1천350원과 5만원에 사고 팔렸고 육계용 닭고기도 수급물량 안정세로 마리당 400원 내린 3천600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또한 밀감(10Kg)은 품질저하와 소비감소로 박스당 2천원 내린 2만2천원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