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32회 어버이 날을 기념하며 노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제2회 ‘김천실버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소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다목적광장.
이번 행사는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예총, 연예인협회 김천시지부에서 주관하며 개그맨 김명덕씨가 사회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가수 태진아, 최진희, 현숙, 김혜연 등이 출연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상은 대상 1명(200만원 상당),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상당), 장려상 3명(각 50만원 상당), 인기상 3명(각 20만원 상당 상품권), 우정상 13명(각 5만원 상당 상품권) 등에 대해 실시되며 수상자에게는 메달도 수여된다.
참가자 접수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김천예총,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할 수 있으며 5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김천시의 노인인구는 2만6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4%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