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공원을 찾았다가 굵직한 쇠사슬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데.
공원에 웬 쇠사슬 타령이냐고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누가 뭐래도 분명한 사실. 볼일이 급해 화장실을 찾은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남자화장실에는 굵은 쇠사슬이 칭칭 감겨 있다는데.
더 기가 막히는 것은 남자 화장실을 쇠사슬로 감아놓으면 남자들은 도대체 어떡해 하라는 것인지.
공원에 방뇨를 하라는 것인지 아니면 여자화장실에서 여성분들과 나란히 함께 볼일을 보라는 것인지.
남녀가 유별한 우리네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