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제전인 미스경북선발대회 본선이 사상 최초로 김천에서 열렸다.
1일 오후7시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3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뽀빠이 이상용과 대구교통방송 MC임현지의 사회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미스경북 진에는 김천출신으로 현재 한양대 영미언어문화학부에 재학중인 하재원(22세)양이 차지, 왕관과 트포피 2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명의 미인들이 참가한 대회 본선에서 대구한의대 산업디자인과에 재학중인 김태은(23세)양이 선을 차지, 역시 왕관과 트로피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미는 춘해대 컴퓨터정보과에 재학중인 김수진(23세)양이 차지, 왕관과 트로피 1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들에게는 또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