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어린이 건강교실을 열고 있다.
오는 7월 9일까지 계속되는 건강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주4회 실시한다.
영재어린이집외 29개소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건강교실은 ‘보건소와 함께 떠나는 건강여행’을 주제로 어릴 적부터 바른 식습관 형성지도와 안전에 대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운동을 병행하게 되며 영양사와 생활체육지도자 및 업무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사예절과 함께 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알려주고 실습시킴으로써 교육효과를 높힐 뿐 아니라 식사시간에 대한 즐거움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도록 유도하고 있다.
어린이 편식 예방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며 또한 공을 이용한 간단한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좋아하고 즐기는 습관을 길러 스스로 운동하도록 함으로써 체력을 증진시켜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