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주의보가 발령되자 시 보건소 보건사업과에서는 일본뇌염 예방관리에 나섰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과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1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서는 접종시기에 예방접종(기초접종 3회)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가정내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저녁무렵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는 한편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의 모기서식처를 제거하고 있다.
다중공동지역의 취약지대에 대해서는 살충소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