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천시 모 간부 공무원은 웃지 못할 일로 마음고생을 많이 한 모양.
행사장에 너무 자주 참석, 축사를 하고 지난 총선 때 모 후보를 도왔다는 등 사실과 다른 이유 때문에 모 수사기관의 방문 조사(?)까지 받았다는 것.
알고보니 행사장에 몇 번 나가 축사를 한 것은 담당부서 행사여서 시장을 대신해 한 것인데 시장 출마 계획이 있는 모 인사가 ‘그 공무원 아무래도 시장에 출마할 모양 ’이라고 지레 겁을 먹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사에게 알려 일어난 문제.
화가 난 그 간부공무원 “주민화합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야할 인사가 모함이나 하고 다니니 한심한 노릇”이라고 씁씁한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