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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 시청 건설과 담당 구속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5.24 00:00 수정 0000.00.00 00:00

뇌물수수 혐의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 17일 태풍 ‘루사’ 피해복구공사와 관련해 시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김천시청 건설과 김모(47세)담당(계장)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토목담당으로 재직하던 지난해초부터 태풍 피해와 관련된 교량복구공사 시공업체인 모 건설 현장대리인에게서 수차례에 걸쳐 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또다른 교량건설시공업체인 모 건설 현장대리인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 4월말 건설과 김모(44세)담당을 같은 혐의로 구속한데 이어 정모(51세)과장도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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