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규백)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신임경찰관 환영행사를 가졌다.
박희순 경무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경찰서 현관 앞에서 발령후 첫 출근하는 김동환(24), 허준오(24), 김진석(26), 황영익(23), 정기화(25) 순경과 여경 박윤정(24)순경에게 꽃가루와 함께 폭죽을 터트리고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박 경무과장은 신임직원들과 축하의 악수를 하고 "김천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각자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경찰관 대표로 선서를 한 김진석 순경은 “전 직원이 나와 환영식을 해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앞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직원들은 앞으로 2일간의 직무교육 및 경찰업무소개, 흉장 및 총기수여식, 다짐서 낭독, 간담회, 다과회를 갖고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