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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직업전문학교 폐쇄반대 서명운동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7.13 00:00 수정 0000.00.00 00:00

1만명 서명받아 직접 전달 예정

 

 김천상공회의소(회장․윤용희)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김천역 광장에서 김천직업전문학교 폐쇄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윤용희 회장, 김종섭 부회장, 김정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과 박희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노현석 대구은행 지점장, 박광수 김천축협조합장, 박영술, 김정호 상공의원을 비롯한 김천시 관계자, 한나라당 청년당원, 김천직업전문학교 김도선 노조지부장과 국종한 처장, 박두진 부장 그리고 회원사 임직원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천직업전문학교 폐쇄 논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라는 취지의 전단지 일만장을 배포하고 김천시민과 상공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1천596명의 서명을 받았다.


 윤용희 김천상의 회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의 뜻있는 기관․단체장님과 회원사대표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김천상의는 최근 청와대, 노동부 등 관계요로에 김천직업전문학교 폐쇄반대 건의를 제출한 바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정부는 폐쇄에 무게중심이 실린만큼 오늘 이 서명운동을 계기로 김천직업전문학교가 유지․발전될 수 있는 방향으로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천상의는 가두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등 중앙관계요로에 다시 ‘김천직업전문학교 폐쇄반대 건의서’를 송부하는 한편 국회와 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에는 윤회장 등 상공인과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직업전문학교 관계자 등이 상경해 서명서를 직접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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