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24일 정부발표로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의 경북도 배치확정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3시 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팔용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김정국 시의장, 김정기, 김응규 도의원을 비롯 관내 사회, 봉사, 문화, 체육, 언론단체 등 총 188개 단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15만 시민과 출향인사, 행정이 하나 되어 공공기관과 혁신도시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범추위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발대식을 주관한 박팔용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국토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철도와 고속도로, 국토 등의 교통여건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경북도 23개 시․군중 행정중심복합도시와의 접근성이 가장 양호하고, 2010년 KTX 김천역 준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사업과 병행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을 단기간에 완료할 수 있는 완벽한 여건을 갖춘 최적지”임을 역설하고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15만 시민의 역량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용대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현재 김천은 KTX 김천역 정차,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확충되어 있는 국토의 중심지로서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유치의 최적지”라며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김천의 미래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전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앞으로 김천시와 범추위는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중앙부처, 경북도 및 혁신협의회,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이전기관을 대상으로 국토의 중심지로서 경부고속철도 김천역 건립, 주요 고속도로 통과 등으로
전국 어디서나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최적의 도로․교통망, 청정한 자연환경, 최첨단 문화, 체육, 교육의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기반시설, 인구 15만 중소도시에서 사상 최초로 국가적 행사인 2006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모든 혁신역량과 타당성을 갖춘 김천시가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형 지방화 실현과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이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한편 김천 유치의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추위 추진위원회 임원선임 결과 추진위원장에는 김용대 김천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이 선임됐고 박팔용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김정국 시의회의장, 김정기, 김응규 도의원이 추진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고문에 선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