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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으로 오십시오’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7.20 00:00 수정 0000.00.00 00:00

시의회 공공기관 유치 건의

 

 


김천시의회(의장 김정국) 송태환 의원외 21인의 의원은 지난 11일 건설교통부, 경상북도,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에 공공기관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7일 발의된 건의문은 시의회의원들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과 공공기관 김천 유치의 당위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건의문에서 경상북도에 배치된 13개 공공기관 중 도로교통 및 물류위주의 기관 이전대상지는 김천이 최적지라고 주장하고 KTX 역세권 개발단지와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교차점인 아포읍 일대 등 3개 지역을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이전 후보지로 선정하고 1년 6개월 전부터 집행부에 공공기관 유치 기획단을 구성하고 의회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유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지제공(국.공유지 무상제공 및 사용료 감면, 집단화단지 조성 등)과 각종 금융.세제지원 혜택부여, 주택구입비 30% 지원, 이전기관 임직원 자녀 학비지원(고등학생. 대학생), 문화예술회관, 시립실내수영장 등 공공시설 무료이용 혜택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과 배산임수의 개발가용지. 용수 풍부, KTX 김천역 구미 연담도시 발전과 IT 산업 글러스터 구축 등으로 경상북도 시.군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곳은 김천이라고 주장하고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는 김천이 최적지이니 김천으로 공공기관이 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


 


 


시의회는 “경상북도에 배치된 13개 공공기관을 두고 일부 시군에서 과도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어 도로교통, 문화, 예술, 체육시설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반여건이 잘 조성된 김천이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해 많은 공공기관이 김천으로 유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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