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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종합

보호관찰대상자 인성교육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7.21 00:00 수정 0000.00.00 00:00

바람직한 생활 적응 위해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김천지소(지소장 박영구)에서 지난 19일 보호관찰대상자 20명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대안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강의를 담당한 경주 화랑고등학교 서종호 교장은 대안학교에 대해 설명하고 보조교사와 함께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한 보호자 스스로 자녀의 양육에 문제가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환경이 열악하고 부모의 훈육지도 부재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보호관찰자들에게 바람직한 학교 및 공동체 생활에 주도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인성을 교육시켜 보호관찰자들이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천지소는 앞으로 산악극기 훈련, 문화사적지 견학 등을 통한 현장학습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목표의식을 갖게 해 비행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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