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 5일 근무제 확산 및 레져 인구 증가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천소방서에서는 지난 16 ~ 17일 양일간 포항시 화진해수욕장내에서 119구조대원 11명, 명예119구조대원 24명이 합동으로 해양 수난구조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수난 이론교육, 익수자에 대한 응급처치법, 스킨스쿠버 능력향상, 수중 인명 탐색법, 모터보트 및 제트스키 조작법 등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했다.
소방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시에는 구명 자켓 등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하고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물놀이가 되로록 해야할 것”이라며 “사고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로 구조요청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