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김천시 백두대간 종주산행팀이 지난 21일 오후 5시 김천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찬 함성과 함께 출발했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김천시 백두대간 종주팀은 김천시 산악단체와 산악동호인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해 강원도 진부령에서 끝나는 산행거리 1천280㎞의 백두대간 42봉을 다음 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여에 걸쳐 종주하면서 2006년 전국체전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두대간 종주의 성공을 기원하며 박팔용 시장이 정권중 종주팀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행사에 참석한 종주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도 가졌다.
출정식을 가진 종주팀원들은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1년 3개월가량 남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15만 인구의 중소도시인 김천이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경위와 준비상황 등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