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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꿈의 맛 김천포도, 전국서 '인기'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8.24 00:00 수정 0000.00.00 00:00

전국대형유통센터 특판 기획전 '김천시와 함께하는 700만 송이 포도대축제'






▲ 포도 직판행사에 나선 박보생 시장(사진중앙)과 임경규 시의회 의장 (왼쪽)


 


김천포도산업이 특구로 지정된 김천시는 지난 16일 농협물류 고양점과 창동점에 이어 21일 양재점 등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김천포도 특별판매 기획전을 열었다.



김천포도축제 일환의 행사인 이번 포도 특판행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농협물류 3개점 외에도 수원, 성남, 부산·경남, 충북, 전주, 목포, 달성, 김해, 대구경북, 대전 등 대형 유통센터 10개소, 신세계 이마트 수지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이마트 15개 지점 등 총 28개소(점)에서 열렸으며 3~5kg들이 50만 박스를 판매해 5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이번 특판행사는 특히 박보생 시장, 임경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포도작목반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김천포도아가씨 등 200여명이 참가해 시식행사와 더불어 실거래가의 80%로 할인 판매하는 특설전문매장을 설치 운영, 즉석에서 당도를 측정하는 이벤트 행사 등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천시와 함께하는 700만송이 포도 대축제’를 열어 ‘꿈의 맛 김천포도’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매장내 이벤트 행사로 포토존 현수막과 풍선 홍보 조형물 설치, 막대풍선 증정, 포도인형 판촉도우미 배치 등으로 제87회 전국체전 개최지, 혁신도시 김천의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행사는 전시성,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다변화돼 가는 유통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대적인 판로망 확충으로 지역 포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했다.



김천포도축제는 올해로 9회를 기록했으며 내년 포도특구산업이 활성화되면 김천포도는 한국포도의 메카라는 명성은 물론 김천포도의 명품화와 포도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8일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로 시작된 김천포도축제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포도연구회 회원, 포도아가씨 등이 혁신도시에 입주할 13개 공공기관을 방문, 시식 홍보행사를 갖는 한편 포도농원 현장체험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도시에 거주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을 김천포도 홍보사절로 활용해 판매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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