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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외국인 모범근로자 현장견학

편집국 기자 입력 2006.11.10 00:00 수정 0000.00.00 00:00

내용 없는 견학에 외국인근로자 푸념



  


  이국땅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김천시 투자 유치과는 주요시설물 및 공원 견학을 실시했다.


 


  10일 오전 10시 외국인 모범근로자 40명이 시청 전정에 집결해 차량으로 문화예술회관, 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실내수영장견학을 마치고 직지사 상가의 식당에서 점심을 한 후  직지문화공원과 세계도자기박물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을 견학,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처음 견학 코스인 문화예술회관에는 10일 전시나 공연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빈 전시실과 공연실, 공연 준비실, 무대 등을 둘러보았다.


 


  견학에 참가한 한 근로자는 “특별히 본 것도 없고, 별로 눈에 띄는 것도 없다”며 “아직 견학 일정이 남아 있으니 어쩌면 재미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는 17일에도 견학 일정이 잡혀있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대를 충족 시킬만한 견학이 될지 알 수 없어 견학의 원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


 



   빈 소강당을 설명 딱히 설명할 것도 없어 빨리 빨리 옮겨 다녔다.


 



   악기 몇가지가 눈에 띌뿐  문화회관 담당자는 열심히 설명하고 있지만 그렇게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시민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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