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월 1일 김천역 광장에서 시 최초의 상품권발행을 기념하면서 대시민 홍보와 함께 상품권 이용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해 상품권의 첫 선을 보인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판촉행사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원, 재래시장상인, 공무원,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초청됐으며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애용운동 켐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품권 모형제막과 함께 즉석판매 행사를 통해 상품권 발행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상품권 이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오천원권 5만매, 1만원권 5만매 합계 7억 5천만원 규모로 설날을 앞두고 본격 유통됨에 따라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그동안 상품권 유통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을 받은데 이어 상인교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상품권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