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는 지난 4일 본교 전교생 45명(병설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여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여름 현장체험학습은 대전 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에 대해 알게 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며 과학적 탐구심을 기르는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 김천신문

학생들은 오전에는 시원한 아쿠아리움에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어종을 보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비단잉어 먹이 주기 체험, 닥터 피쉬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마술 공연, ‘미녀와 야수’ 수중 공연을 관람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기술의 원리를 작동해 보며 과학 원리를 직접 탐구해 보고 한반도의 자연사나 인류 진화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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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강모 학생은 “아쿠아리움에서 여러 가지 물고기를 보니 신기하고 수중 공연이 정말 멋있었다. 아쿠아리움에 있으니 시원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고 하였고, 6학년 박모 학생은 “과학관이라고 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를 직접 해볼 수 있으니 재미있고 신기한 것들이 참 많았다. 교실 밖을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영곤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