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망기 |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작년에 농가가 생산한 볍씨 까락을 제거하는 탈망기를 지구지소에 보급하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까락에는 발아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고 파종에 있어서 고른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종자소독을 하기 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 보급한 탈망기는 농기계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기종으로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작동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당 200kg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설치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구성면 하강리,420-6685), 북부지구지소(감문파출소옆433-5273), 동부지구지소(남면사무소안430-1429), 남부지구지소(지례면사무소안435-1044)에 각 1대씩 설치하여 벼 재배농가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보다 많은 농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면단위 이장회의 및 2,000여 농가에 일괄 문자 메세지를 발송하였으며 까락이 길어서 파종작업이 어려운 농가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구지소로 전화하면 탈망기 무상활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