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7월 11일 결혼이주여성 등 관내 체류 외국인 24명을 대상으로 ‘25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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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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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에 이어 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천시 체류 외국인들의 원활한 운전 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경찰서․김천시 가족센터․한국도로교통공단이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김천시 가족센터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대구경북지부) 강사가 출강하여 예상 문제풀이, 음주운전 교육 등 학과 시험 대비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7월 15일 김천시 가족센터에서 문경 면허시험장 주관 출장 학과 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교통법규가 어렵지만 각 기관에서 학과 시험 교육도 해주고 출장 시험 응시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체류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운전면허교실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