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0월 23일 봉산면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3개반 3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은 금년들어 4번째 실시하여 지금까지 1천여명의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지적, 건축, 부동산, 이,미용봉사, 집청소, 건강진료, 전기,가스점검, 가전제품,농기계 무상수리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가전제품 수리나 미용실을 가려면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가서 볼 일을 보면 하루 종일 걸렸는데, 시청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주니 감사하다며 기뻐하였다.
한편, 시관계자는 “오지마을 주민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금년보다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