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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FTA기금 지방자율사업 조기집행 교육
정상화기자 기자
입력 2010.03.04 00:00
수정 0000.00.00 00:00
김천시는 3일 오후3시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2010년도 FTA기금 지방자율 사업(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조기집행 교육을 가졌다. 시는 지방재정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사업시행주체(남면농협) 및 참여농협에 조기집행의 취지를 설명하고 3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해 예산을 전액 집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FTA기금 60억원을 확보해 농민을 위한 비 가림 시설, 관정, 환풍기, 병해충종합관리(IPM), 키 낮은 사과원 갱신 등 지역과수 산업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FTA기금 지방자율사업은 시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시행주체(남면농협) 및 지역농협과 함께 사업추진 여부를 확인한 후 농협을 통해 농민에게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업과 과수담당 윤재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조기집행이 각 농협사업담당자들에게 정확히 인식됨은 물론이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맞추는 농업행정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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