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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시 농산물전자상거래사업 닻 올려

김민성기자 기자 입력 2010.03.04 00:00 수정 0000.00.00 00:00

유통비용을 최대 100%까지 농가소득으로 창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하는 ‘농산물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을 3월 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사업대상 농가를 공모한 결과 신청농가가 많아 추경에 예산을 더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명포털사이트에 상시광고를 통해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24시간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체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간망 인프라구축에 주력하고 신규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해 김천농가의 10%인 1천400농가를 전자상거래 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농가로는 사이버 농장조성사업 16농가, e-농장조성사업 2농가, 전자상거래 농산물 포장재 개선사업 8농가, 김천노다지장터 오프라인 입점사업 100농가 등 4개 사업 130농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농가들은 농촌진흥청 오상헌 박사가 개발한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전받아 농산물 전자상거래 이해과정을 시작으로 12월 초순까지 41일간 203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주요프로그램 내용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Cyber 농장조성 운영, e-체험농장 시스템개발 운영, 김천노다지장터 입점 등 시스템 개발과 운영 온라인 마케팅 과정으로 농가소득 창출까지 과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교육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농민은 "교육이 대부분 일을 마친 저녁시간에 있어 농사일에 지장이 없고, 다소 힘들더라도 소득증대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가 100% 책임지고 운영하는 김천노다지장터, 농가와 소비자간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EIP-UMS시스템, Cyber 농산물장터, Cyber농산물홍보관, Cyber 지역농업정보센터 등 시스템을 자체개발하여 시차원의 기간인프라를 형성해 전자 상거래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 부서로 문의(전화 420-5061~5063)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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