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농협은 지난달 31일 서울삼성홈플러스 동대문·잠실·영등포점에서 단가람자두시식 및 판촉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지역 소비자들에게 최상품 자두를 시식하게 함으로써 명품김천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것.

이날 행사에는 단가람자두 작목반 강용규 반장 등 32명의 작목반회원과 조마농협임직원외에도 포도작목반 권태규 반장 등이 함께 참가해 타 품종 작목반과의 교류를 보여준 뜻 깊은 행사가 됐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인 자두홍보행사는 작목반원들이 대형유통업체 현지매장에서 시식용 자두를 매장당 30여 상자씩 총 90여 상자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시식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희삼 조마농협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수도권소비자에게 직접 자두시식의 기회를 제공해 김천자두의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며 나아가 판로연구를 통해 중간유통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높은 이익을 안겨주는 일거양득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