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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서정희 시의회 문관특위 위원장에게 듣는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1.01.18 15:54 수정 2011.01.18 09:19

‘문화관광도시 김천’ 으로의 도약

↑↑ 서정희 문관특위 위원장
ⓒ (주)김천신문사
“최근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 이화만리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시루메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대규모 문화관광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지원·사용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하기 위해 문화관광산업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달 23일 제140회 정례회에서 서정희 위원장, 강순옥 간사, 박광수·박찬우·이호근·임경규·심원태 위원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산업지원특별위원회(이하 문관특위)를 발족했다.

서정희 위원장은 “KTX김천(구미)역 개통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해 관광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문화·관광패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활동계획에 대한 질문에 서 위원장은 “중앙정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문화관광도시로서 성공한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역국회의원과 도의원이 문화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기적 이점을 살리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에 관광전담부서나 T/F(task force)팀이 구성돼 상호협력을 통한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까지 우리지역에 특색있는 대표축제 하나 없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대표축제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 위원장은 끝으로 “김천이 발전의 분기점에 서있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집행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며 “문관특위가 가시적인 활동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이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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