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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행사

김천집단에너지시설 기공

김민성 기자 입력 2011.03.10 23:25 수정 2011.03.17 09:08

코오롱건설, SK E&S 공동추진
연간 증기 330T/h, 전력 59MW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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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코오롱건설과 SK E&S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김천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 건설 기공식이 10일 오전 10시30분 응명동 사업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김병철·강인술·서정희·이선명·김세운·박광수 시의원, 임주택 경찰서장, 윤용희 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안병덕 코오롱건설 사장, 문덕규 SK E&S 사장, 최광철 SK 건설 사장, 문대인 코오롱 인더스트리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경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기공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공사개요보고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시삽, 축하떡케잌절단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응명동 1016번지 3만9천596㎡(1만2천평) 사업부지에 2천500억원을 투자해 건설되는 열병합발전소는 유연탄을 사용해 보일러에서 증기를 생산해 내 이 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한 후 배관을 통해 공단 내 10개사에 증기를 공급하고, 발생하는 전기는 신설되는 어모변전소를 통해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2013년 6월 준공예정이다.

완공 시 유동층연소보일러로 연간 증기 330T/h, 터빈발전기로 59MW 규모의 전력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최첨단 및 친환경설비를 포함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들은 "SK E&S와 코오롱건설이 50대50으로 투자해 설립한 김천에너지 주식회사가 발주하고 코오롱건설 및 SK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을 책임지고 건설하는 공사"라며 "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며 완공 시 지역발전의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5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0억원의 세수증대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고 공단 내 열원(증기)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기업유치에도 긍정적 작용을 할 것”이라며 “28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연인원 20만여명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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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본부장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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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덕 코오롱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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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덕규 SK E&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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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철 SK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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