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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Global Climate Change Situation Room 이하 GCCSR)에서는 김천시의 조속한 보조금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11일 오후2시 덕곡동 GCCSR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천시의회 강인술 예결산특별위원장, 박희주 예결위간사, 박찬우 예결위원과 김천시 진기상 주민생활지원국장, 임덕수 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미래포럼 제롬 글렌 본부회장, 박영숙 대표, GCCSR 박세훈 실장 등 임직원이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제롬 글렌 회장은 GCCSR 활성화 방안으로 △제니스(에너지 네트워크)를 이용한 온라인 전문가(석학) 화상회의 △상황실 견학장 개방 △찾아가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 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GCCSR의 핵심사업인 미래 대체에너지원 바이오 미세조류 알지(Aogae)에 대해 간략설명하고 알지연구소 건립 및 알지보급방안으로 △교육·홍보용 알지키트 학생들에게 우선 보급 △김천 농업기술센터, 관내 대학들과 연계 연구 활동 △알지연구소(연구동, 배양장, 체험장) 건립 계획-1단계 사업 △김천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실장은 GCCSR의 2011년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미국 나사 오메가팀에서 인정한 최대 미래 에너지 자원인 알지는 방사능 오염 예방 및 방지, 두뇌발달의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활용된다”며 “알지는 오폐수처리, 탄소배출권 확보, 석유대체 미래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GCCSR에 따르면 3억원의 시 예산을 지원받으면 아포읍 대신리 일대 7천여평 대지에 알지체험장과 연구배양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GCCSR에서 중점을 두고 실험적으로 배양하고 있는 것은 알지 균주 중 ‘스피루리나’로 방사성 오염 방지 및 예방, 두뇌기능 및 면역성 강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다.
현재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료의 직접생산에 성공할 경우 대량보급을 통한 전초기지조성, 알지생산농장조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알지 연계사업으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김천이 미래대체에너지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스피루리나’는 아직 연구단계로 대량생산에는 뚜렷한 성과를 낸 바 없으며 석유대체에너지원으로서의 알지에 대한 연구는 연구개발비에 따른 비용문제로 인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밖에 농장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서를 비롯한 연구소 건립 등 구체적인 1단계 3년 사업 계획과 2020년(10년 계획) 계획은 앞으로 수립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회 예결산특별위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GCCSR 지원예산 3억원을 삭감한 바 있어 이날 설명회가 앞으로 예산승인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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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글렌 회장과 박영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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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훈 실장의 2011 핵심사업 추진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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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된 스피루리나 영양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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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루리나 가루(영양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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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중인 배양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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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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