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김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부지매입 100%완료와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이전청사 건축착공 및 한국도로공사의 청사착공 준비 등 이전활성화에 맞춰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구축전략방안 마련을 위한 산하기관․협력업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는 13개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국토해양부 신진수 투자유치지원과장, LH․경북개발공사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해 산하기관․협력업체 동반이전을 꾀하고자 정부․이전기관 및 사업시행자등 실무자들이 장시간에 걸친 토의를 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전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이전추진을 위해 애쓰는 이전기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전기관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상생협력에 반드시 필요한 산하기관 및 연관기업의 동반이전으로 김천혁신도시만의 차별화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명품 혁신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혁신도시 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와 조달인력개발센터 동반이전을 유치했으며 검역검사본부청사는 유치중이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문화교육센터 설립부지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