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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송원APC,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김민성 기자 입력 2011.06.13 21:05 수정 2011.06.13 09:05

백남진 대표 "직원 복지 최우선"

ⓒ (주)김천신문사


영농조합법인 송원APC가 26명의 일자리 인원 증가로 경상북도 6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김천 송원APC, 구미 (주)이코니, (주)탑런 테크 등 3개 업체를 6월의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학홍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한 도 관계공무원, 김천시 송용배 부시장, 진기상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시 공무원들이 농소면에 위치한 송원APC를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

송원APC는 지난 두 달(3~4월)동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개선 노력으로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나 선정됐다. 우수기업의 일자리창출 실적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자료를 근거로 도 관계공무원의 실사와 심사과정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발됐다.

김학홍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기업체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백남진 송원APC 대표는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중소업체의 인력확충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며 고충을 털어놓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출퇴근버스운행은 물론 제복, 실내˙외 휴게 공간 마련 등 직원복지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2004년 4월 설립된 영농조합법인 송원 APC는 농림부지정 농산물 산지유통 전문조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당도표시 시범사업자다.

사랑하는 산과 땅에서 천혜의 자연이 빚은 과일이란 의미의 ‘산지애’를 고유 브랜드로 일정등급 이상의 과일에만 표시함으로써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자랑한다.

산지과일을 생산지와의 직거래로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수확, 예냉˙저온저장, 세척˙선별(전산공정관리) 공정, 포장, 운송, 판매 과정을 거쳐 국내 최고의 과일 브랜드 ‘산지애’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07년 ISO 9001 획득, 2009년 농림수산 식품부 주관 산지유통 전문조직평가 1위, 2011년 ‘산지애 사과’ GS샵 상반기 판매 1위 상품 선정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우대(한도증액 3억 → 5억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 평가(보증한도 우대), 중소기업 제품판로 지원 사업 등 우선 선정,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대상 업체 우선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 백남진 송원에이피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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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관계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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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관계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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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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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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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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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의 세척, 선별, 포장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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