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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
“우리은행이 수도권에서는 메이저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아직 김천에서는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해 고객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친절과 신용으로 모시겠습니다.”
112년 전통의 우리나라 첫 은행 우리은행이 8월 1일 김천시 평화동에 대구경북에서 39번째 지점인 김천지점을 개점한다.
우리은행 김천지점의 양태경 지점장(52세)은 78년도에 입사해 중소기업전문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정통 우리은행맨이다.
양 지점장은 대구출신으로 대구상업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에 성서공단지점에서 김천지점장으로 승진 부임했다. 얼마 전 김천으로 전격 전입해 주말 휴일도 없이 신규고객유치를 위해 올인 중이다.
“우리은행은 VIP 자산관리, PB 서비스, 공무원 대출, 아파트 담보 대출 등 백화점식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하며 기업부터 개인고객에 이르기까지 맞춤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주택기금대출 주 취급은행으로 주택구입시 제약 없이 도움 받을 수 있으며 각 지점마다 국세청출신 직원이 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양 지점장은 은행경력 대부분을 중소기업전문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기업맞춤형 대출, 절세, 금융지원, 법인전환 시점, 가업승계 등 기업체를 위한 통합 솔루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무료 컨설팅에 김천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문의전화 433-0140~1)
“다른 은행들이 외국인소유지분이 많은 데 비해 우리은행은 국가소유지분이 65%로 높습니다. 97년도 글로벌 위기 때 모 은행은 대출기한을 상환해 회수했으나 우리은행은 국민들이 어려울 때 더 지원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오히려 더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이처럼 평소에는 잘 모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큰 차이가 납니다.”
끝으로 양태경 지점장에게 우리은행 주력상품을 묻자 ‘MAGIC 7 적금’을 강력 추천했다.
MAGIC7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1인 1계좌) 대상, 계약기간은 1년・2년・3년이며 가입금액은 정기적립식 월 50만원 이하로 올해 말까지 판매된다.
적금과 카드가 접목한 상품으로 기본이율 연4%(7월1일 현재 세전기준)에 월부금 25만원이하에서는 연평균 신용카드 추가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연2%, 500만원 이상이면 연3% 우대되며 월부금 25만원초과 50만원이하에서는 500만원 이상 연2%, 1천만원 이상 연3%가 우대돼 최고금리가 연 7%에 달하는 고금리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