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협은 덕곡지점과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25일 오전10시 덕곡동 현지에서 갖고 본격적인 금융․유통 영업에 들어갔다.

총23억여원을 투자해 1천270㎡(384평) 대지에 건축연면적 448.4㎡(135평)로 신축된 덕곡지점은 금융사무실 200㎡, 하나로마트 248㎡ 규모이며 지상 1층 건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덕우 농협시지부장, 윤용희 상공회의소회장, 김경천 김천과학대학총장 등 많은 내빈과 우효열 대구축협조합장 및 도내 축협조합장, 김근식 구성농협조합장, 임영식 축협장과 임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덕곡지점 및 하나로마트는 특히 한우를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의 필수품을 골고루 갖춰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금융업무와 함께 편리한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금융서비스 및 새로운 유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식 조합장은 “덕곡지점 준공과 하나로마트 개점을 바탕으로 축협다운 축협, 하나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을 이뤄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추석을 맞아 상차림에 우리 한우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덕우 지부장은 “오늘 개점하는 덕곡지점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로 조합경영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하나로마트는 김천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역할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축협에서는 덕곡지점 준공식에 맞춰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축산물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김천역 광장에서 26~27일(14:30~17:00), 직지문화공원 주차장에서 28일 한우무료시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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