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발이 22일과 23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후계세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경문화의 변천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행사장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국, 현애 등 국화 1천여점, 야생화, 생활원예, 분재, 곤충 및 애완동물 등을 전시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전시 및 판매,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김천 쌀 홍보를 위한 가래떡 나눠주기, 아나바다 장터운영, 떡메치기, 에어바운스(놀이동산) 설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미래 희망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치한 농경유물관, 전통체험가옥, 족답탈곡기, 홀태, 도리깨, 디딜방아를 이용한 농작물 수확체험, 투호, 고리걸기, 새총 놀이, 작두펌프 등 전통놀이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박보생 시장, 오연택 의장, 나기보 배수향 도의원, 시의회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체험했으며 김천 지역 내 유치원 교사와 원생들이 참여해 우리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빈들의 축제체험



유치원생과 함께한 내빈들



유치원생들의 전통문화체험(사진을 클릭하면 큰사진을 볼 수 있어요)




귀여운 아기천사들(사진을 클릭하면 큰사진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