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23일 오후 10시30분 2층 회의실에서 2011년을 결산하는 정기의원총회를 가졌다.

30여명의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회의록 결의내용 보고와 감사보고를 했으며 정관개정(안) 및 2011년도 사업보고 결산(안)·잉여금 처분(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상공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토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김천상의는 관내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고등학생에게 6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8명에게 20만원씩 급식비를 지원했다.

윤용희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당당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급식비 지원을 받은 초등학생에게는 “배곯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경환 변호사(법무법인 尹)를 김천상의 법률상담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득 제일테크노쎌 대표이사, 이덕우 농협중앙회 김천지부장, 조권제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1공장장, 최영찬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석성대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장, 임진영 경찰서 정보담당관, 홍석노 김천세무서 운영지원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지역기업에 대한 성원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