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세무서는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5일 오전10시 세무서 3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에 대한 포상과 일일명예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을 위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강식 김천세무서장 및 직원과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최준홍 주)진영 대표(33대 명예서장), 이건우 건양 RPC 대표(34대 명예서장)를 비롯한 전임 명예서장, 지역 각 기업체 대표, 공인회계사, 세무사,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지난 1년간 명예서장으로 재임하며 남다른 관심과 협조로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정석윤 주)다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일일명예서장에는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장인 신현부 하나섬유 대표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는 김은숙 유진제지 대표를 위촉해 대민 봉사를 체험하고 세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박중걸 주)에코청진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최진기 영남수조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 백운학 대성테크 대표와 정경택 상부산업 대표가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곽병석 무진엔지니어링 대표와 권태성 덕산앰앤씨 대표가 김천세무서장표창을 받는 등 6명의 모범납세자가 포상을 받았다.

세정협조자로는 홍정임 김천다수초등학교 교감과 박상연 김천소방서 지방소방경이 선정돼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과 김천세무서장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김충일 최승필 전성우 국세조사관과 박미숙 국세실무관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철도운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