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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망울 터트린 자두나무 아래에서 자두꽃 축제가 열렸다.
‘양각 자두꽃 추억만들기’ 행사가 14일 구성면 양각자두정보화마을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 이호근 시의원, 윤옥현 김천대 생명과학연구소장, 전용덕 현대모비스 공장장 등 내빈과 구성면의 서범석 면장, 김근식 농협조합장, 이영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마을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 양정숙씨 가족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각지에서 미리 참가 신청한 35가구가 참가해 자두꽃길 걷기 및 사진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및 자두풍선만들기, 자두와인 시음회, 구성농협 APC 방문, 전통체험가옥 및 생태연못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김천자두의 우수성과 김천에서 생산된 자두가공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하 운영위원장은 “김천자두는 예로부터 맛이 쓰거나 떫은 독이 없는 간장약이라 불리며 간이 나쁜 사람에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며 “오늘 행사로 김천자두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다양한 자두제품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성면은 250여 자두농가가 연간 1천500톤의 자두를 수확, 5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다. 수확한 자두는 전량 농협유통센터로 출하해 저장, 선별,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 이마트의 50%, 농협하나로마트의 70% 물량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구성면은 공식행사 후 현대모비스 김천공장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 결연식을 갖고 농촌과 기업 간의 상호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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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참가자들의 자두꽃길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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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와 자매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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