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회의원은 8일 오후 2시 김천과학대학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간호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한민국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이 의원은 먼저 우리사회에서 청년의 역할과 현주소를 알아보고 한국근대화 과정을 통해 조명해 본 지도자들의 공통점으로 ‘도전정신’을 꼽았다.

이어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공로를 일일이 열거하며 지도자가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로 ‘변화와 개혁’을 들고 오바마를 비롯한 세계지도자의 사례를 예로 들어 열정과 도전만이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 줌을 강조했다.

또 “조국을 깨우는 청년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수처작주(隨處作主 가는 곳마다 자신이 주인)의 마음으로 일할 것과 둘째, 전문가가 될 것, 셋째,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 넷째, 자기만의 특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의원은 수학교사에서 국정원 직원, 경북부지사에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자신의 인생 4모작을 진솔하게 토로하며 희망의 아침 시대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뜨거운 열정으로 끝까지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